반려동물 응급상황 생기면…영동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Life Style / 심규석 / 2022-02-28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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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동물 응급상황 생기면…영동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심장 부분을 초당 2회씩 30번, 흉곽의 3분의 1가량 들어가도록 압박하면 됩니다"

충북 영동소방서는 28일 영동읍 부용리 소재 애견카페를 방문,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애견카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인공호흡은 반려동물 가슴이 팽창할 때까지 입을 막고 코로 숨을 불어넣으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흡 정지 상황이 오면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람과 심장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평소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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