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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년 전 무령왕의 영원한 안식 (공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8일 오후 충남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백제 무령왕이 숨진 지 1천5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아들 성왕이 3년 동안 정성스레 치른 장례를 소개하는 언론 공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무령왕이 잠들었던 목관 모습. 2023.9.18 psykims@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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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국립공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의 장례' 특별전 내년 2월까지 연장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공주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를 내년 2월 18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왕위에 오른 뒤 혼란에 빠진 백제를 안정시키고 안정적인 국가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무령왕(재위 501∼523)의 서거 1천500주기를 맞아 선보인 전시다.
왕의 죽음부터 장례 절차, 무덤 안치 등 약 27개월의 과정을 국보 9건 등 총 126건 697점의 유물로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당초 12월 1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무령왕의 3년 상(喪)을 복원한 첫 전시를 더 많은 관람객에게 선보이고자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백제의 상장 의례를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연다.
백제사 연구 전문가로 알려진 박순발 충남대 교수가 백제 왕실에서 치른 상장 의례 절차를 중국 자료와 비교하면서 무령왕 장례의 의미, 특징 등을 설명해준다.
강연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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