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피아니스트 이진상, 금호아트홀 '예술의 발견' 무대

Contribution / 강종훈 / 2022-03-04 1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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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마, 베토벤 교향곡 피아노 트리오 편곡 앨범 발매
▲ 피아니스트 이진상 [금호아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소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피아니스트 이진상, 금호아트홀 '예술의 발견' 무대

요요마, 베토벤 교향곡 피아노 트리오 편곡 앨범 발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금호아트홀, '이진상, 예술의 발견' 시리즈 =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오는 17일 공연한다.

금호아트홀이 올해 '이진상, 예술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세 번의 공연 중 첫 번째 무대이다.

1부에서는 바흐의 피아노곡과 마이러 헤스, 빌헬름 켐프, 페루초 부소니가 편곡한 바흐 작품을, 2부에서는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 베르디, 구노의 작품과 리스트의 피아노곡을 들려준다.

6월 두 번째 무대에서는 로시니의 '노년의 과오'와 리스트의 '피아노를 위한 시적이고 종교적인 10개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세 번째 공연은 9월 1일 열린다.

이진상은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로,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 첼리스트 요요마, 베토벤 교향곡 피아노 트리오 편곡 앨범 발매 =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함께 앨범 '베토벤 포 쓰리:교향곡 2&5번'(Beethoven for Three: Symphonies Nos. 2 & 5)을 발매했다고 소니뮤직이 4일 밝혔다.

세 사람은 베토벤의 제자 페르디난드 리스가 편곡한 2번 교향곡, 영국 작곡가 콜린 매튜스가 편곡에 참여한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잘 알려진 교향곡을 피아노 트리오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피아노 트리오는 피아노와 두 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삼중주를 뜻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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