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코로나로 힘들었쥐"…삼척시 희망의 빛 점등

Travel / 배연호 / 2020-12-17 1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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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희망의 조명 빛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자년, 코로나로 힘들었쥐"…삼척시 희망의 빛 점등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새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희망의 조명 빛'을 17일 시청사 앞에 점등했다.

희망의 조명 빛은 소나무 트리, 은하수 빛, 포토존, 희망 메시지 '경자년, 코로나로 힘들었쥐'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공무원이 조형물을 직접 제작한 소통과 화합의 구간도 조성했다.

희망의 조명 빛은 2021년 2월 20일까지 삼척의 밤을 밝히게 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 훈훈한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기에 하얀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는 희망의 빛이 더 밝게 빛날 것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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