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아트센터 2030년 개관 '청신호'…시의회 공유재산안 통과

K-TRAVEL / 김인유 / 2026-04-02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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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아트센터 2030년 개관 '청신호'…시의회 공유재산안 통과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설 복합문화공간인 '광명아트센터' 건립 사업이 시의회 문턱을 넘으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광명시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시의회 의결로 건립 공사 착수를 위한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광명아트센터는 일직동 기형도문화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194억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2천5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전문 미술관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전시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로 기획했으며, 향후 소장품과 콘텐츠를 보강해 시립미술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설 내부는 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야외 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를 도입해 시민들이 내·외부 어디서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인근의 기형도문학관, 오리서원, 충현박물관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벨트'를 구축해 도시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건축 심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이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광명아트센터는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시민 중심의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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