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시행…이동 편의성·노선 다양성 높여 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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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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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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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시간표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시, 시티투어버스 노선 전면 개편…주요 관광지 확대 운행
15일부터 시행…이동 편의성·노선 다양성 높여 만족도 향상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 개편은 이동 편의성과 노선의 다양성을 높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오전 시간대에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선을 편성했다.
오후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지테마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전통시장 등을 코스에 포함했다.
또 원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흥원창,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이 포함된 역사·문화 코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기존과 같으며,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카카오T'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버스 탑승 시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wonju.go.kr/tour)를 확인하면 된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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