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연출 '헌트' 개봉 25일째 400만 돌파…손익분기점 눈앞

▲ 영화 '헌트'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재 연출 '헌트' 개봉 25일째 400만 돌파…손익분기점 눈앞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이정재 연출 데뷔작 '헌트'가 개봉 25일째인 3일 오후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전했다.

'헌트'는 전날까지 관객 395만3천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이날 5만여 명을 추가 동원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420만 명으로, 이를 돌파한다면 '헌트'는 올여름 한국 영화 대작 4편 중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두 번째 작품이 된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서로를 간첩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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