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2∼14일 신천교 아래서 '록 페스티벌' 개최

▲ 동두천 록 페스티벌 포스터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시, 12∼14일 신천교 아래서 '록 페스티벌' 개최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12∼14일 신천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제25회 동두천 록 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전국 록밴드 경연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린다.

13∼14일에는 FT아일랜드, 로맨틱펀치, 소찬휘, 김현정, 내귀에도청장치, 서도밴드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에는 풍성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작자가 운영하는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이 마련된다.

시는 경찰과 사전 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외부 안전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신천교∼동광교 구간 강변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관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30여개 점포가 개방화장실을 제공하고 지정 업소에서는 입장 팔찌 착용 때 10% 할인 혜택을 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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