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대구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Contribution / 류성무 / 2022-03-22 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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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연 포스터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대구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6일 오후 3시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립볼쇼이오페라·발레극장의 노태철 지휘자와 63인조 오케스트라, 성악가 6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소프라노 김은주·유소영, 테너 강현수, 바리톤 이동환 등 대구·경북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도 참여한다.

공연에선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유명 오페라 작품 10편 속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인다.

입장권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2일 "우즈베키스탄과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양국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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