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홍경화, 2년 반 만의 국내 무대…신작 '미씽'으로 복귀

K-TRAVEL / 조윤희 / 2026-04-02 16:01:03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안무가 홍경화 [한국무용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안무가 홍경화의 공연 [홍경화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안무가 홍경화 [홍경화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무가 홍경화, 2년 반 만의 국내 무대…신작 '미씽'으로 복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안무가 홍경화가 2년 반의 미국 활동을 마치고 국내에서 신작으로 복귀한다.

홍경화현대무용단은 홍경화의 신작 '미씽'(MISSING)을 오는 3∼4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미씽'은 기후 위기와 디지털 가속화라는 변화 앞에 놓인 인간의 몸을 조명하고, 사라져가는 감각 속에서 신체가 어떻게 새로운 질서를 재구성하며 적응해 나가는지를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2017년부터 이어온 '바디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정섭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신체의 유기적 결합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홍경화가 북미 예술 현장에서 얻은 영감과 한국적 감수성을 결합해 도출해낸 새로운 작업 방향이 드러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홍경화는 경희대 무용학 박사로, 2022년 미국 디트로이트 댄스 시티 페스티벌 초청 후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미시간대학교 무용학부 교환교수를 역임하며 창작과 교육 활동을 병행했다.

그는 현재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펠로(Fellow), 경희대, 강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주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현대무용협회 및 한국무용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서울무용제 우수상 및 안무상, 2019년 올해의 무용가상에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무용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