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오징어 데이' 된 핼러윈 데이

General / 김연숙 / 2021-10-3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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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러윈 즐기는 보안요원들 (베를린 dpa/A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 속 보안요원 가면을 쓰고 핼러윈 즐기는 베를린 클러버들. 2021.10.30. photo@yna.co.kr

▲ '오징어게임'의 인형과 가면 쓴 부자로 분장한 이들 (홍콩 AP=연합뉴스) 지난 30일 밤 홍콩 유흥가 란콰이펑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오징어게임' 분장이 대유행했다. 2021.10.31. photo@yna.co.kr

▲ 핼러윈 즐기러 클럽 갑니다 (홍콩 AP=연합뉴스) 30일 밤 홍콩 유흥가 란콰이펑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서 오징어 게임 분장이 유행했다. 2021.10.30. photo@yna.co.kr

▲ 오징어 게임 하러 갑니다 (서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 시내 거리에서 만난 오징어 게임 분장. 2021.10.30. photo@yna.co.kr

▲ 핼러윈 앞두고 이태원에 등장한 '오징어게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주말 핼러윈을 앞둔 29일 오후 인파가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등장 인물 복장을 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9

▲ 베이징 놀이공원에 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30일 중국 베이징의 한 놀이공원이 핼러윈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 분장과 인형을 선보였다. 2021.10.30. photo@yna.co.kr

▲ 오징어 게임 한판 (도쿄 AFP=연합뉴스) 30일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열린 핼러윈 퍼레이드 중 '오징어 게임' 의상을 착용한 젊은이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 2021.10.30. photo@yna.co.kr

[월드&포토] '오징어 데이' 된 핼러윈 데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세계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핼러윈 데이를 점령했습니다.

핼러윈 데이를 즐긴 세계 곳곳에서 오징어 게임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드라마에 나온 녹색 운동복 등이 불티나게 팔려나갈 때부터 이미 예고된 일이기도 했죠.

30(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명소인 복합문화시설 '쿨투어브라우어라이'에 등장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 속 보안요원들이 쓴 가면이 분위기를 더 으스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홍콩입니다. 홍콩 유흥가 란콰이펑에도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술래인형을 따라 한 분장이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역시 홍콩의 클러버들입니다. 핼러윈 파티에 가는 길입니다.

주황색 점프수트에 검정색 가면을 쓴 오징어 게임 속 보안요원, 초록색 운동복 차림의 게임 참가자가 나란히 길을 걷고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서울 시내에 등장한 오징어 게임입니다.

초록색 운동복에 번호도 새겼습니다. 456번, 001번은 극중 각각 이정재, 오영수 배우가 연기한 성기훈, 오일남의 참가 번호입니다.

인파로 가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모습입니다. 오징어 게임 속 경비병 차림을 한 한 커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베이징 놀이공원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 모습입니다. 보안요원 분장과 함께 거대한 술래인형을 선보였습니다.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만난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입니다. 핼러윈 퍼레이드 도중 포즈를 잡아봤습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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