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적극 유치

▲ 충남도-시군 관광과장 회의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적극 유치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가 대규모 행사가 없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를 '충남 방문의 해'로 정하고, 15개 시군과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7일 도내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와 15개 시군이 협업해 도내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일-휴양 연계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충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집행률 향상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축제장 등 '1회 용품 없는 행사'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도는 충남 대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 및 관광상품 발굴,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포함하는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군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연계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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