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고성 가리비 이름값 톡톡…온라인 판매 '쑥'

Travel / 이정훈 / 2020-11-11 15:58:59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고성 특산물 가리비 수확 [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철 맞은 고성 가리비 이름값 톡톡…온라인 판매 '쑥'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한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기간 가리비 2억5천만원 어치를 팔았다고 11일 밝혔다.

고성군은 매년 10월 말 열던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체해 지난 6∼8일 개최했다.

고성 공룡 나라 쇼핑몰, 쿠팡, 11번가 등에서 가리비를 할인 판매해 사흘간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17%), 경기(26.8%), 부산(7.4%) 등 멀리 떨어진 대도시권 등에서도 가리비를 많이 주문했다.

가리비는 경남 고성군 대표 수산물이다.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가 고성군에서 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청정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가리비를 주로 양식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