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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북형 농촌관광거점 마을 제구실 못 해"…사업 재검토 주문
국주영은 도의원, 도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 감사서 지적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민선 6∼7기 전북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북형 농촌관광거점 마을'이 제구실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전주 9)은 12일 도 농축수산식품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북도가 2015년부터 4년간 12개 시·군에 370억원을 투자해 '농촌관광거점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주도형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홍보했으나 제대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 의원은 "도내 1천여개 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관광 네트워킹의 역할도 없고 기존 마을사업과 같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중복사업을 조정하고 지역별로 특색있고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매년 각 농촌체험마을의 운영 성과를 의무 평가해 결과에 따라 벌칙을 부여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국 의원은 "마을마다 앞다퉈 추진하는 사업이 오히려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거나 돈 먹는 하마가 되고 있다"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취지대로 체험 마을과 연계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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