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 지역문화의 만남…남원시 한복문화주간행사 15일 개막

▲ 한복 체험시설 '남원 화인당' 완공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복과 지역문화의 만남…남원시 한복문화주간행사 15일 개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21 남원 한복문화 가을 주간' 행사를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복과 지역문화가 접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복과 재즈·사물놀이·성악·춤이 만나는 한복시청회 공연, 전통 혼례 풍경을 담은 마당극, 한복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한복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 및 전시회, 한복 고쳐 입기, 한복 체험 행사 등도 열린다.

행사 기간에 한복을 입고 광한루원을 찾으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복과 지역 문화예술이 만나 빚어내는 새로운 한복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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