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카펠라 교토 [헤븐스 포트폴리오 제공] |
[여행소식] 카펠라 호텔, 교토에 첫 개관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호화 여행 에이전시 헤븐스 포트폴리오는 카펠라 교토가 다음 달 22일 교토 기온 중심부 미야가와초에서 문을 열고 본격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싱가포르 센토사 카펠라의 북미회담 개최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세계적인 호화 숙박 브랜드로, 일본에서의 개관은 카펠라 교토가 처음이다.
800년 역사의 일본식 선종 사찰인 겐닌지와 가모가와강 인근에 자리한 이 호텔은 건축가 겐고 쿠마가 일본 전통의 '마치야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했다.
이 호텔은 옛 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복합 문화 프로젝트의 일부로, 복원된 미야가와초 가부렌조 극장과 연계해 전통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층 건물에 89개 객실과 전용 온천, 최상층 대형 스위트도 마련됐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사찰과 전통 극장을 조망할 수 있다.
미식 공간도 눈길을 끈다. 미국 소노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싱글 스레드와 협업한 레스토랑을 비롯해 프랑스식 브라 세리, 현대식 가이세키 식당, 파티세리가 들어선다.
헤븐스 포트폴리오 관계자는 "카펠라 교토는 단순한 호텔 개관을 넘어, 교토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 초호화와 연결하려는 시도"라면서 "일본 시장에서 카펠라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