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지해변 해넘이·연포 해맞이 행사 3년 만에 열린다

Travel / 김소연 / 2022-12-22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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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꽂지해수욕장 해넘이 행사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포해수욕장 해맞이 행사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 꽃지해변 해넘이·연포 해맞이 행사 3년 만에 열린다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넘이 행사는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안면읍 꽂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 날인 1월 1일 오전에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신년 메시지 전달과 불꽃놀이, 선박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새해를 맞아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당봉 전망대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군은 경찰과 해경, 소방서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일몰·일출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진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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