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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구산동 지석묘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훼손 논란' 김해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 완료…27일 개방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국내 최대 규모 청동기시대 고인돌로 알려진 '김해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구산동 지석묘는 2006년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발견됐다.
상석(덮개돌) 무게만 350t에 달하고 기단 규모는 길이 85m, 너비 19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 고인돌로 평가받는다.
특히 고인돌 주변에서 확인된 박석(얇고 넓적한 돌)과 당시 청동기시대 사람들 생활 흔적은 고고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로 꼽힌다.
구산동 지석묘 정비 공사는 2020년 시작돼 당초 2022년 마무리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시가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허가 없이 고인돌 주변에 깔린 박석을 해체하고 상석 주변부를 중장비로 파헤치는 등 문화유산을 훼손해 2022년 8월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재정비 계획을 위한 심의를 거쳐 최근 복원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지석묘 주변은 4천660㎡ 규모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고인돌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구산동 지석묘가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 교육 장이자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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