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 인근 저수지 19억원 들여 생태공원 조성

▲ 경주 용강동 구곡지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 용강동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 계획도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도심 인근 저수지 19억원 들여 생태공원 조성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도심과 가까운 용강동 구곡지 일원을 생태공원으로 만든다고 4일 밝혔따.

시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구곡지 일원 1만5천㎡ 땅에 19억원을 들여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습지식물원, 나무다리, 수변산책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2019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사유지 토지보상을 마쳤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