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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겨울 철새 두루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
철원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 운영 마쳐…5천여 명 방문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동송읍 이길리의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 운영을 이달 초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무리의 월동지로 전국의 사진가들로 매년 겨울 붐비는 곳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2년 동안 운영을 중단하다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난해 11월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넉 달간 탐조객 수는 약 5천여 명이며 입장 수익은 6천5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입장료 중 일부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을 통해 4천500만 원 상당이 지역 상권에 풀려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아이스크림고지 등 민통선 안쪽 철원 평야를 사방으로 둘러볼 수 있는 DMZ두루미탐조관광은 자연·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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