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탄광지역에서 SNS 해시태그 사용량 가장 많은 곳은?

▲ 강원도 탄광지역 SNS 트렌드 동향 보고서 [강원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 강원도 탄광지역 SNS 트렌드 동향 보고서 [강원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강원 탄광지역에서 SNS 해시태그 사용량 가장 많은 곳은?

삼척여행 3천453건…강원연구원 SNS 트렌드 동향 보고서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해 3분기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강원 탄광지역 4개 시·군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해시태그 사용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삼척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의 2021년 3분기 강원도 탄광지역 SNS 트렌드 동향 보고서를 보면 해시태그 총사용량은 삼척여행이 3천4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월여행 1천638건, 정선여행 1천288건, 태백여행 526건 순이다.

해시태그는 SNS에서 특정 단어로 주제를 묶는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삼척은 탄광지역 2021년 1분기 SNS 트렌드에서도 SNS 방문자 수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지역별 방문자 수는 삼척시 204만7천540명, 정선군 117만8천782명, 영월군 110만3천470명, 태백시 90만6천207명 등 순이었다.

올해 3분기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주력 SNS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의 연관어 지역별 1위는 삼척 '삼척바다', 영월 '젊은 달 Y 파크', 정선 '하이원리조트', 태백 '몽토랑산양목장'이다.

태백·삼척은 강원 거주자 방문이 많았고, 영월·정선은 경기 거주자 방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방문자의 연령별 비중은 태백·삼척 40대 여성, 정선·영월 50대 여성이 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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