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일주일 앞둔 고성공룡엑스포 관람객 50만명 돌파

▲ 초대형 공룡과 함께하는 2021경남고성공룡엑스포 [촬영 김동민]

폐막 일주일 앞둔 고성공룡엑스포 관람객 50만명 돌파

(경남 고성=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폐막을 일주일 앞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이하 고성공룡엑스포)에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기준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주말인 지난달 23일 하루에만 6만5천580명이 찾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조직위는 55만1천902㎡에 달하는 비교적 넓은 행사장 규모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조직위는 50만 관람객 달성 이벤트로 행사장 곳곳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고 고성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룡엑스포 상품권을 지급했다.

황종욱 조직위 사무국장은 "2021 고성공룡엑스포가 종료되는 날까지 관람객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 고성공룡엑스포는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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