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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국제 레지던시 오픈 스튜디오 [나주시 문화예술특화기획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지역 문화 활성화'…나주 국제레지던시 참여작가 전시
(나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역 문화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한 국제 레지던시 성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를 연다.
20일 나주시 문화예술특화기획단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나주시 남외동 소통창작센터에서 오픈스튜디오가 열린다.
레지던스 작가 작품 60여점이 선보이며,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나이 제한이 없어 20대부터 60대 작가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독일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정영창(회화), 안체(독일·사진미디어), 체스라우(폴란드·설치조각), 아드리아나(폴란드·회화), 마종일(뉴욕·설치미디어), 하이 뚜(베트남·만화 애니메이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의 음식·문화예술관광 거점·행사 등에 참여하는가 하면, 인근에 있는 광주 비엔날레·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립미술관 등을 찾아 교류하고 있다.
나주시는 국제 레지던스 참여 작가에게 왕복 항공료 생활비 작품활동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작가들은 나주시 관내에 벽화, 설치작품 등을 성과물로 남기며 나주시와 협의 후, 기증 또는 영구 설치를 한다.
장현우 나주시 문화예술 특화 기획단장은 "지역 문화예술 관광의 신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생기 넘치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준비 중이다"며 "세계 각국 예술가를 포함한 국내 예술가 활동을 위한 지역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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