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천 봉선저수지 '물버들 생태탐방교'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천군,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 개통
상·하류 자연소리 힐링 길과도 연결해 '새 랜드마크'로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마산면과 시초면에 걸친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에 245m 길이의 탐방교와 160m의 수변 산책로를 개통했다.
탐방교에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 구간과 휴식 시설,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가 설치됐다.
군은 현재 봉선저수지 상류에 조성 중인 자연소리 힐링 길 1단계 구간과 저수지 수변 산책로 등을 연결하는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올해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자연소리 힐링 길 1단계 구간 주변에는 저수지를 찾아오는 황새 둥지 2곳도 설치한다.
군은 저수지 하류 쪽으로도 3.5km 길이의 자연소리 힐링 길 2단계 사업도 내년 3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사업이 끝나면 기존 마산면 둘레길(3.7㎞) 등과 봉선저수지 상·하류 전체를 아우르는 11km 길이 4시간 산책 코스가 완성돼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