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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호 작자 작품 [군산시 제공]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삶의 여유와 멋' 전시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 22일까지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조인호 작가의 '삶의 여유와 멋'이라는 주제로 서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 작가는 군산제일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했으며 한국서예협회 군산지부장을 역임했다.
다수의 초대전과 지난 2009년 이후 6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인 작가로 대한민국 서예대전 및 한국서예대전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
전시작품은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등으로 이뤄져 있다.
조 작가는 "맑고 깨끗한 삶을 영위한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이 작품 속에 스며든 묵향처럼 은은한 향기를 내어 보는 이로 해금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우리 문화의 자긍심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작가들에게는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1개월 가량의 전시 기회와 함께 전시 홍보물 등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시민갤러리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전시 영상을 홈페이지 및 박물관 SNS 채널에 공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병행 운영하면서 시민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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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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