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삼척도호부 2024년까지 복원…116억 투입

Heritage / 배연호 / 2021-03-17 14: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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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도호부 복원사업 조감도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삼척도호부 복원사업 조감도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삼척도호부 복원사업 조감도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삼척도호부 복원사업 현장 점검하는 삼척시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시대 삼척도호부 2024년까지 복원…116억 투입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조선시대 삼척도호부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까지 삼척도호부의 관아와 객사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객사는 2022년 말까지, 관아는 2024년 말까지 각각 복원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17일 현장을 찾아 복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삼척도호부는 보물 제213호 죽서루 일대에 있었다.

삼척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유적 발굴조사에서 삼척도호부 건물터, 조선시대 석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6월 복원설계용역을 마치고, 같은 해 12월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도호부 유적 복원사업은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계승과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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