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은 금오산에서…하동케이블카, 해맞이·해넘이 행사

▲ 금오산 일출 [하동케이블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해 첫날은 금오산에서…하동케이블카, 해맞이·해넘이 행사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케이블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첫날인 1월 1일 새해 일출 행사와 해넘이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동케이블카는 내달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선착순 방문객 탑승을 시작해 금오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를 연다.

운영시간을 1시간 30분 늘려 오후 6시 30분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해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하동 10경 중 제1경인 금오산은 하동케이블카를 통해 노인이나 어린이, 장애인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남해 다도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일출 명소로 꼽힌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해 하동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첫 번째 행사로 해맞이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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