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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화력선 폐철도 부지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천화력선 폐철도 부지에 복합문화공간…2022년 완공
(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서천화력선 폐철도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서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철길 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서천화력선 폐선으로 발생한 서면 도둔리 폐철도 부지(총연장 2㎞)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개설하고, 커뮤니티센터·마을광장·주차장·생태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2년 말까지 59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 주민·전문가·관계 부서 등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7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커뮤니티 복원과 마을환경 개선, 주민 문화복지 향상, 인근 홍원항 및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철길로 인해 단절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업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화력선은 서천화력발전소 1·2호기에 무연탄을 공급하기 위해 1980년대 중반 개설된 철도로, 2000년대 이후 무연탄의 해상 운송 보편화로 기능을 잃어 2017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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