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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영, Serenity 2, 2023[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19일까지 이혜영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동양적인 정서를 서양화에서 느낄 수 있는 작업을 주로 해온 이혜영 작가의 개인전이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추상적인 형태와 한국화의 공간적인 요소를 결합한 작업을 해 왔다. 그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수채화가 주는 투명함과 평화로운 감성을 그려낸다.
최근에는 기존 화풍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더해 형태의 모호함을 확장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재현적인 인체 묘사에서 벗어난 누드 콘셉트의 작업을 새롭게 시도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만의 내면 깊은 곳에 잠재한 색채를 발견하고 감정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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