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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아리랑 고갯길 이어주는 88m 보도교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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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아리랑 고갯길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밀양 영남루∼추화산성 연결 '아리랑 고갯길' 생겼다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를 대표하는 누각 영남루(보물 147호)∼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대공원∼추화산성을 걸어서 오가는 '아리랑 고갯길'이 생겼다.
밀양시는 '밀양 아리랑의 옛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을 끝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밀양시는 국비 20억원에 시비 14억원을 보태 2019년부터 영남루에서 추화산성까지 숲길 2.5㎞ 복원을 시작했다.
이 구간 일부는 밀양시가 2000년 밀양성당 앞산을 절개해 왕복 4차로 도시계획도로를 내면서 끊어져 있었다.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도로 관통 구간에 길이 88m짜리 보도교를 설치해 단절된 숲길을 이었다.
밀양시는 올해 보도교 양쪽으로 폭 2∼3m, 길이 480m 길을 추가로 개설해 영남루∼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대공원∼추화산성으로 이어지는 숲길 복원을 끝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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