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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주기 김주열 열사 추모식 [남원시 제공] |
'4·19 도화선' 김주열 열사 62주기 추모식, 고향 남원서 열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제62주기 추모식이 14일 그의 고향인 전북 남원시 금지면의 김 열사 추모각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유족과 김주열 열사 추모사업회 회원 등만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과 참배만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김 열사의 숭고한 뜻을 잇기 위해 1998년부터 해마다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김 열사는 마산상고 1학년이던 1960년 3월 15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민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가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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