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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거리 지정 구역도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 '문화의 거리' 지정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3동 사거리부터 서초역까지 약 1.2㎞ 구간을 아우르는 반포대로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제1차 서초구 문화의 거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을 심의·가결했다. 안은 13일 지정·고시된다.
구는 기존 서리풀 악기거리를 확대해 예술의 전당부터 반포대로 일대로 이어지는 구역을 대한민국 대표 음악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리풀 악기거리 및 반포대로 일대 디자인 개발 용역'도 의뢰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의 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반포대로를 구 대표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문화예술인·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일대가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매력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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