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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갑동 셔틀버스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주 신원사∼갑사∼동학사 셔틀버스 주말·휴일 하루 3회 운행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신원사, 갑사, 동학사를 왕복 운행하는 일명 '신갑동 셔틀버스'를 1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갑동 셔틀버스는 계룡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원사, 갑사, 동학사의 각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관광하거나 등반한 뒤 되돌아갈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빚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셔틀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하루 3회 운행한다.
오는 9월부터 10월 초 사이에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기간에 매일 관광객을 실어나른다.
셔틀버스 운행 활성화와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첫차 출발지와 막차 도착지는 신관동 육교 지점으로 정했다.
신관동 육교에서 오전 8시 30분 첫차로 운행을 시작해 동학사에서 9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20분 출발하며, 막차는 신원사에서 오후 4시 10분 출발해 5시 30분 신관동 육교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하루 이용요금은 일반인의 경우 1천500원이며, 경로,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천원이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이 셔틀버스 이용이 활성화되면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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