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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KBS 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美·인도·페루 등 60여개국서 인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소민 주연의 KBS 조이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전 세계 60여개국에 송출돼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K-콘텐츠 전문 채널 코코와플러스에 따르면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영문 제목 'Sorry Not Sorry') 1회가 전체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인도에서는 한국 콘텐츠 전문 플랫폼 '채널K'에서 주간 최고 순위 4위, 페루 TV 360 바이 비텔에서도 미니시리즈 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다.
이를 비롯해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동시 송출되고 있는 대만, 베트남 등 60여개국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신도시 천포에서 유부녀로 위장해 사는 여주인공 지송(전소민 분)의 기막힌 삼각관계를 그렸다. KBS N이 제작해, KBS 조이 채널에서 지난해 12월 5일부터 방송 중이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끄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세계 각국 시청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전소민 주연작이라는 점이 글로벌 인기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제작진은 "전소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아 '글로벌 로코퀸(로맨스코미디 퀸)'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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