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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즈 서울' 입장 기다리는 관람객 9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전시장 앞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달진미술연구소 "올해 미술계 이슈는 키아프·프리즈 공동개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미술계 주요 이슈로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와 프리즈의 공동 개최 등이 꼽혔다.
23일 김달진미술연구소에 따르면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 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미술계 주요 이슈로 9월 키아프와 프리즈의 공동 개최 및 그 여파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청와대 개방과 활용 논의, 김해 구산동 지석묘 훼손사건, 카툰 '윤석열차' 논란, 한국화랑협회와 경매사 간 갈등, 케이옥션의 코스닥 상장, 이건희 컬렉션 순회 전시 등도 주요 이슈로 거론됐다.
올해 주목받은 전시로는 '최우람: 작은방주'(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와 '칸딘스키, 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한국 채색화의 흐름'(국립진주박물관·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아이웨이웨이'(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안창홍: 유령패션'(사비나미술관), '권진규: 노실의 천사'(서울시립미술관) 등이 꼽혔다.
조사에는 고충환, 김성호, 김영호, 김준기, 이선영, 조은정, 하계훈 등 미술평론가와 김달진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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