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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속을 걷다 2023년 11월 4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열린 제9회 함양군민건강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함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함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내외국인 1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1인당 1만원을 지급한다.
관광객이 숙박할 경우 지원 금액은 증가한다.
또 30명 이상 수학 여행객을 유치할 경우 1인당 3천원에서 체류 기간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준다.
함양군 내 음식업소 1일 1곳 이상 방문하고 관내 관광지, 체험시설, 전통시장 중에서 1일 2곳 이상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한 단체 관광객 유치 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한 뒤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지원금 신청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이 가진 볼거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천년의 숲 상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국가민속문화재 일두고택을 비롯해 60채 이상의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된 개평한옥마을,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즐길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등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 만한 관광명소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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