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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내달 3∼5일 IBK챔버홀 개관 10주년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올해 IBK챔버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IBK챔버홀만의 음색을 다채롭고 극대화해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다른 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결성된 SAC챔버앙상블이 다채로운 실내악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작곡가 손일훈이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예술의전당을 위한 팡파레'가 선보인다.
두 번째 날은 올해로 창단 56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실내악단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민다.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날은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과 밴드 이날치 멤버로 활약했던 소리꾼 박수범이 협업 무대를 통해 슈베르트의 삶을 조명한다.
2011년 개관한 IBK챔버홀은 1.8초 안팎의 잔향 시간을 지닌 600석 규모의 연주홀이다. 실내악에 최적화된 규모와 선명한 음향으로 국내 연주자와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총 3천336회의 연주회가 개최됐고, 총 111만8천474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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