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부산 송정해수욕장 서핑지수 서비스

▲ 송정해수욕장 서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양조사원 부산 송정해수욕장 서핑지수 서비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부산지역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안전한 서핑을 위해 해양예보 지수 서비스로 '서핑 지수'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핑 지수는 서핑에 필요한 해양·기상 정보(파고, 바람, 수온 등)를 종합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5단계 지수로 나타낸 해양예보정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날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부산 송정해수욕장 바다 날씨와 상태 등을 예보하는 서핑 지수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과 해양예보방송(http://www.khoa.go.kr/Onbad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해서는 해양예보 정보 확인은 필수"라며 "해양예보 지수가 해양 활동 계획을 세울 때 필수 정보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지수 발굴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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