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콘 2차 라인업 공개·김재희 '사랑했던 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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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블레이크 내한 공연 [프라이빗 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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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버스콘 2차 라인업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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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재희 [JSE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요소식] 英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블레이크 7월 내한 공연
위버스콘 2차 라인업 공개·김재희 '사랑했던 날'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제임스 블레이크 내한 = 영국 출신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블레이크가 오는 7월 24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가 28일 밝혔다.
블레이크가 국내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2019년 음악 축제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이후 6년 만이고, 단독 콘서트는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그는 2011년 첫 정규앨범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이후 포스트 덥스텝(Post-Dubstep) 장르를 선도하며 전자 음악을 기반으로 솔과 알앤비(R&B) 등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켄드릭 라마와 협업한 '킹스 데드'(King's Dead)로 2019년 '베스트 랩 퍼포먼스'를, '사이언티스츠 & 엔지니어스'(SCIENTISTS & ENGINEERS)로 지난해 '베스트 랩 송'을 수상했다.
▲ 넬·QWER 등 '위버스콘' 출연 = 밴드 넬과 십센치, QWER 등이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주최사 하이브는 이들이 포함된 2차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모던 록 밴드 넬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은 아티스트를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위콘페 초이스'로 선정돼 무대에 선다.
올해 행사에는 이 밖에 가수 규현, 이창섭, 츄, 드림캐쳐의 지유·수아·유현, 그룹 트레저도 출연한다.
▲ 부활 출신 김재희, 신곡 '사랑했던 날' 발표 = 밴드 부활의 보컬리스트 출신 김재희가 29일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고 JSE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사랑했던 날'은 지난 2022년 암 투병을 하던 아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은 김재희가 깊은 감성과 절제된 슬픔을 담아 부른 록발라드다.
JSE는 "이번 신곡은 김재희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인생의 깊이가 담긴 곡"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희는 소규모 카페와 음식점 등을 돌며 음악으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지구온도 낮추기 캠페인 콘서트'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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