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비엔날레 8월 29일 개막…주제는 '불협하는 합창'

Travel / 박성제 / 2026-02-25 13:43:11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2024부산비엔날레 전시장 전경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부산비엔날레 8월 29일 개막…주제는 '불협하는 합창'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026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8월 29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65일 동안 열린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에블린 사이먼스와 아말 칼라프가 공동 전시 감독을 맡았다.

현재 예정된 주제는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이다.

전시는 서로 다른 목소리와 소리가 겹치고 쌓이며 집단적 울림을 형성하는 과정을 전시의 구조로 삼아 관객을 집단적 퍼포먼스로 초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언어의 균열이 심화한 시대적 조건 속에서 출발한다"며 "언어를 둘러싼 폭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래와 소리가 여러 층위의 감정과 리듬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매개로 제시된다"고 말했다.

전시 장소는 부산현대미술관과 지역의 유휴공간으로 예정돼 있다.

조직위는 참여 작가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