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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형주 신곡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디지엔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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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임형주, 마쓰토야 유미 [디지엔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임형주, 마쓰토야 유미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신곡 발매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18일 공개…일본어 버전은 마쓰토야 정규 40집 수록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마쓰토야 유미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을 동시 발표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18일 신곡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And No One Was There)의 한국어 버전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한국어 버전은 마쓰토야 유미가 작사·작곡한 노래에 작사가 하멜리와 임형주가 가사를 붙인 곡이다.
이 곡은 본래 마쓰토야 유미의 정규 40집 수록곡으로, 18일 마쓰토야 유미의 정규 40집 발매와 동시에 한국어 버전이 공개된다.
임형주와 마쓰토야 유미는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각자의 언어로 '신뢰와 사랑만이 인간을 구할 수 있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두 사람이 협업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일본 아이치 엑스포 공식 주제가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함께 발표한 이후 20년 만이다. 임형주는 2004년 마쓰토야 유미의 대표곡 '봄이여, 오라'로 일본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디지엔콤은 지난해 12월 두 사람이 만난 자리에서 마쓰토야가 임형주에게 이 곡을 부를 것을 제안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마쓰토야 유미는 '일본 엄마'와 같은 존재로 제 음악 커리어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며 "이번에 무려 20년 만에 뜻깊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칭인 '유밍'으로도 알려진 마쓰토야 유미는 1972년 데뷔해 '비행기구름', '한여름 밤의 꿈' 등의 명곡을 남긴 가수다.
지난 2022년에는 데뷔 50주년 베스트 앨범 '유밍 만세!'가 오리콘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6개 연대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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