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 한옥 체험객 볼거리 늘린다

Heritage / 박병기 / 2023-07-25 10:57:55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태평무 공연 모습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한옥 체험객 볼거리 늘린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전통 한옥 브랜드화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옥천군은 2년 연속 이 사업에 뽑혀 한옥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읍'(舊邑)으로 불리는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관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한옥 체험시설 13실(4인 10실, 8인 3실)이 있다. 주변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문학관과 육영수(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생가, 옥천향교 등 역사문화시설도 즐비하다.

군은 지난해 이곳에서 태평무·처용무·검무 공연과 전통혼례 등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공연에 더해 과거시험 재연이나 전통 무예체험 등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