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세계 150여개국 독립운동 전시회 개막

▲ 미디어 큐브 현장 사진 [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독립기념관, 세계 150여개국 독립운동 전시회 개막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지난 22일 겨레의집 뒤편 3.1마당에서 교류전 '커다란 울림, 독립정신 세계로 퍼지다' 개막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운동을 경험한 150여개국을 소개하고 세계 대륙별 독립운동의 특성, 독립정신의 역사적 의의 등이 소개된다.

아시아 및 태평양,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으로 구분돼 각 존마다 해당 국가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장 중심에 있는 미디어 큐브를 통해 새로운 영상도 공개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세계적인 문화강국인 대한민국이 독립운동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나라임을 알리고, 우리와 같이 독립운동을 겪은 여러 나라들과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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