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에피그램'과 협업…'동해다움'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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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그램 티셔츠와 가방, 모자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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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그램 티셔츠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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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리티 매거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해시 색채 가득한 '가방·티셔츠' 출시…지역콘텐츠 상품 개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에피그램'과 협업…'동해다움' 브랜드화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와 함께 지역을 알리며 상생하는 로컬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는 자사 브랜드인 '에피그램'을 통해 올해 동해시와 봄·여름 시즌 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지와 먹거리, 디저트, 숙박 등을 안내하는 로컬리티 매거진을 제작했다.
로컬 제품인 우리옥시기 팝콘, 수평선 사과잼, 애플 젤리 톡톡을 새로 단장해 동해만의 색깔을 입혔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김푸른 작가가 바라본 동해를 담아 동해안 대형산불로 소실된 나무, 추암의 상징 오리가 그려진 티셔츠와 라벤더꽃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티셔츠 3종과 가방 2종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망상 관광안내소와 추함 관광안내소에서 내달부터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묵호역 인근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해 최근 이색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멜스테이션에서는 이곳 카페와 협업한 티셔츠, 모자, 양말 등의 출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동해다움을 지닌 브랜드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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