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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뱃놀이 축제 모습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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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화성 전곡항서 31일부터 3일간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올해 뱃놀이 축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마리나 시설이 갖춰진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승선, 펀 보트·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해양 레저를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야간 EDM 페스티벌 등 젊은 층 기호에 맞춘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를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가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음식 사진·가격·원산지 등을 표시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원하는 메뉴와 가격을 선택하게 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요트·유람선 등 밤배 승선,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며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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