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부여·서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

▲ 서천 국립생태원 [서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서천·부여·서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

생태녹색·레저스포츠·걷기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 도내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3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생태녹색관광(서천), 레저스포츠관광(부여), 건기·여행길 활성화(서산) 등이다.

서산시는 천주교·불교 등 종교 테마와 가로림만·천수만 등의 바닷길 테마를 축으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올해 열기구 축제와 관광상품 등을 연계한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서천군은 갯벌, 철새 등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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