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누구…유럽 PO 27일 킥오프

Football / 배진남 / 2026-03-26 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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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속한 D조 승자와 월드컵 첫 경기
6개국이 본선 진출권 2강 놓고 겨루는 FIFA 대륙 간 PO도 시작
▲ 러닝으로 몸 푸는 한국축구대표팀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2026.3.26 jjaeck9@yna.co.kr

▲ [그래픽]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이재윤 기자 =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 패스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한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 [그래픽]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한국팀 경기장 위치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이재윤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우리시간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1차전을 치르고,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어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벌인다. A조 팀들은 다른 나라를 오가지 않고 멕시코에서만 각각 3경기를 치른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누구…유럽 PO 27일 킥오프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속한 D조 승자와 월드컵 첫 경기

6개국이 본선 진출권 2강 놓고 겨루는 FIFA 대륙 간 PO도 시작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을 상대가 곧 가려진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공동 개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포함한 42개국의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6개국이 27일(한국시간)부터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와 FIFA 대륙 간 PO를 통해 결정된다.

유럽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한 12개국에 UEFA 네이션스리그(UNL) 성적 상위 4개국을 더한 16개국이 벌일 유럽 PO에서는 4장의 북중미행 티켓이 주인을 찾는다.

16개국이 4개국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어 각 그룹 1위가 북중미행 대열에 합류한다.

나머지 본선 진출국 두 나라는 유럽을 제외한 5개 대륙 6개국이 치를 FIFA 대륙 간 PO에서 나온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특히 관심이 가는 곳은 유럽 PO, 그중에서도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속한 D조다.

여기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가 나오기 때문이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럽 PO D조 승자,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로 묶였다. 유럽 PO D조 승자와는 오는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유럽 PO D조는 먼저 27일 오전 4시 45분 두 경기를 치른다.

덴마크-북마케도니아가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체코-아일랜드가 체코 프라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각각 단판 대결을 벌인다.

이후 승리한 두 팀이 다음 달 1일 오전 3시 45분에 체코 또는 아일랜드 홈구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한판을 치른다.

4개국 중에서는 FIFA 랭킹이 한국(22위)보다도 높은 21위로 가장 위에 있는 덴마크가 체코(43위), 아일랜드(59위), 북마케도니아(66위)를 제치고 본선 진출을 이룰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덴마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임대로 나폴리(이탈리아)에 합류한 이후 2025-2026시즌 세리에A 10골을 포함해 공식전 14골을 기록 중인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을 앞세워 본선행에 도전한다.

이번 A매치 기간에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2연전을 치를 한국 대표팀은 현재 영국에서 훈련 중으로, 대표팀 분석관과 대한축구협회 직원을 유럽 PO D조 3경기 현장으로 보내 월드컵 본선에 대비할 예정이다.

유럽 PO A조에서는 이탈리아-북아일랜드, 웨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27일 각각 맞붙은 뒤 승자끼리 4월 1일 최종 대결을 펼친다.

B조에서는 우크라이나-스웨덴, 폴란드-알바니아 경기 승자 간 대결로 본선 진출국을 가린다.

C조에서는 튀르키예-루마니아, 슬로바키아-코소보 경기 승자가 맞붙는다.

한편, FIFA 대륙 간 PO에서는 볼리비아(남미), 콩고민주공화국(아프리카), 이라크(아시아), 뉴칼레도니아(오세아니아), 자메이카, 수리남(이상 북중미카리브해)이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6개국 중 FIFA 랭킹 상위 2개국인 이라크와 콩고민주공화국이 시드를 받아 바로 2라운드로 직행하고 나머지 4개국이 27일 1라운드를 벌여 승리한 두 팀이 4월 1일 열릴 2라운드에서 시드국과 대결하는 방식이다.

뉴칼레도니아-자메이카 경기 승자가 콩고민주공화국과 맞붙고, 볼리비아-수리남 경기 승자가 이라크와 싸우는 것으로 대진이 짜였다.

1, 2라운드 모두 단판으로 치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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