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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논산의 하천에서 촬영한 천연기념물 저어새 [김권중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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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논산에서 촬영된 천연기념물 저어새 [김권중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픽! 논산] 연산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저어새
(논산=연합뉴스) 천연기념물(제205-1호)이자 멸종위기종(1급)인 저어새가 충남 논산의 한 하천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공익단체인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22일 "연산천에서 지난 10일 한 마리, 19일에는 2마리의 저어새가 백로 무리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번식까지는 어렵겠지만 지역에서 월동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생태사진작가인 김권중씨가 촬영했다.
연산천에는 수년 전부터 백로를 비롯해 황새 등 천연기념물이 잇따라 발견돼 하천 생태 환경이 철새 서식에 적절하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서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경계심이 많고 1~2마리 또는 작은 무리로 생활하지만 20~50마리의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저어새란 이름은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물 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특별한 습성 때문에 붙여졌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김권중씨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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