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후'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자체 첫 기록

K-POP / 이태수 / 2025-09-20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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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TS 지민 '후'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자체 첫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일 밝혔다.

이 곡은 18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20억회를 넘겼다. 이는 지민의 솔로곡으로는 첫 번째 기록이다.

'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4위로 진입한 뒤 33주간 차트에 머물며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28주 동안 머물렀다.

'후'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60주째 올라와 있다.

지민은 3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이 곡으로 '올해의 K팝 송'을 수상했다. '후'는 지난해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이자 한국 이용자가 가장 많이 들은 노래로도 꼽혔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함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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