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MZ세대가 이끈다…진흥위원회 출범

General / 김선경 / 2022-03-16 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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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14명 전원 MZ세대로 구성, 2년간 활동…회의 연 4회 예정
▲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위촉식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MZ세대가 이끈다…진흥위원회 출범

위원 14명 전원 MZ세대로 구성, 2년간 활동…회의 연 4회 예정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6일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제3회의실에서는 진흥위원회에 참가할 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정혜란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흥위원회의 위원들은 시의원, 대학 교수, 영화감독, 웹툰 작가 등 총 14명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의 이른바 'MZ세대'로만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창원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위원회 회의는 연 4회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위원들 각자의 캐릭터를 판매등록을 하지 않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해 위촉장과 함께 전달했다.

시는 MZ세대 위원들이 가진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을 적극 수용해 창원형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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